오케이투어, 시즈오카 신규 취항 특선 상품
오케이투어가 국적기의 인천~시즈오카 노선 신규 취항에 발맞춰 시즈오카 특선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의 시즈오카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며 패키지 일정에도 하루동안의 자유일정을 포함해 여행객들이 다양하게 일본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시즈오카 특가 출시]도쿄·하코네·후지산 4일’ 상품은 오는 24·28일출발해 도쿄시내, 하코네, 후지산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여행객들은 도쿄에서 복합상업시설인 ‘에스펄스 드림 플라자’에 마련된 관람차에 탑승해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도청 전망대에서는 도쿄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도쿄의 건물들은 낮고 오밀조밀 모여 있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은 마치 하늘의 별들이 땅으로 내려온 듯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또한 일본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라주쿠,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아사쿠사, 도요타 자동차 쇼룸과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오다이바를 여행한다.
하코네에서는 오와쿠다니 유황계곡을 방문해 검은 계란 ‘쿠로타마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맑은 날 후지산의 모습이 반사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는 아시호수에서의 유람선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코스다.
상품가격은 69만9000원으로 왕복항공료, 관광지 입장료, 유류할증료, 1억원 해외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오는 30일 출발하는 ‘[OZ연합]시즈오카 취항기념 도쿄·닛코 4일’ 상품은 도쿄시내, 시즈오카, 후지산, 닛코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닛코에서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도쇼궁을 볼 수 있다. 도쇼궁은 삼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어 삼림욕에 좋으며 입구의 거대한 ‘이치노도리이(신사문)’는 일본의 3대 도리이 중 하나로 유명하다.
상품가격은 59만9000원으로 왕복항공권, 관광지 입장료, 1억원 해외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으며 선택관광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는 불포함됐다. 단, 이 상품의 경우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센다이국제공항을 이용한다.
글 =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www.tour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