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항공,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승객 수송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6.15 10: 30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시장 점유율 판도가 바뀌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국내선 항공사별 탑승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진에어(LJ)는 지난 4~5월에 총 25만7578명을 수송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을 제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각 항공사의 주력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 수송 점유율은 진에어가 12.6%를 기록해 저비용항공업계의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모회사인 대한항공에 아웃소싱한 최고의 안전 능력, 업계 최고의 정시성과 운항률, 그리고 가족 운임 등 진에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더해 이 모든 것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기에 여기까지 왔다”며 “진에어는 한달, 한분기의 단기간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10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선 취항에서도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1등 항공사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여행미디어 이고은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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