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투병 생활을 끝내고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김경호는 신곡 4곡과 한국판 '은혼'의 주제곡 '질주', 부활의 불멸의 명곡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후배 박완규와 함께 녹음한 리메이크곡을 포함한 6곡이 수록된 9.5집을 들고 찾아왔다. 9집에 이르는 12년의 활동 동안 800회가 넘는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벌이며 폭발력 있는 록 음악으로 사랑받은 김경호는 2년 전부터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다행히 수술을 통해 말끔히 치유하고 전성기의 화려한 가창력 그대로 김경호의 건재함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경호는 2009년 1월 애니매이션 '은혼'의 한국판 오프닝인 '질주' 녹음을 시작으로 2009년 4월 일본 데뷔 앨범 '챕터 제로'(Chapter Zero)를 일본 전국에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와 '데려오고 싶다''프로미스 유' 등이 수록돼 있다. happy@osen.co.kr 마루아라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