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부분비만 탈출법 ‘리포덤’ 여름을 앞두고 비만치료 및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넉넉하고 푸짐한 뱃살을 가진 여성일수록 서서히 다가오는 노출의 계절이 달갑지 않다. 남들처럼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었다간 일명 ‘뱃살굴욕’을 당할 수 있어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복부비만 판정기준은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90cm(36인치), 여성 85cm(34인치)다. 해당자들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복부비만과 관련된 질환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동맥경화,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심혈관질환 등이 모두 뱃살과 관련이 깊은 질환들이다. 건강을 위해서도 날씬한 몸매는 필수적인 것이다.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이 최선이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뱃살에 대한 고민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방흡입술과 같은 수술적 요법부터 HPL지방용해술, 메조테라피 등의 주사요법이 많이 쓰인다. 마른 비만부터 고도 비만까지 비만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CF클리닉 최명석원장은 “최근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리포덤이 인기몰이 중”이라며 “PPC(리포디졸브) 시술,메조테라피와 연동시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포덤은 28KHz 초음파 집중장치를 이용하여 비만의 근본 원인인 피하의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수술이 필요없는 간편한 시술로 복부는 물론 허벅지, 허리, 옆구리, 팔뚝 등의 모든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술 후 2주~4주 정도가 지나면 사이즈 감소를 느낄 수 있으며, 한번 파괴된 지방세포는 다시 늘어나지 않아 상대적으로 요요현상의 가능성도 적은 편이다. 멍, 흉터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에 복귀도 가능하다. 최원장은 “현재 리포덤을 시술하는 병원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효과가 빨라서인지 수요가 늘어가는 추세”며 “리포덤은 초음파의 특징상 이명, 어지럼증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시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리포덤을 비롯한 비만시술은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며 “시술에 따른 부작용 및 주의점 등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받는 필수”라고 조언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CF클리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