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가 시청자 20여명을 촬영 현장으로 초청해세트장을 둘러보고 출연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태혜지’ 제작진은 이번 행사를 위해 1일부터 시청자 초청 이벤트를 공지했고,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 소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게시판에 시청 소감을 올려주셨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일이 시청 소감을 다 읽어봤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총 1천 여건이 넘는 시청 소감 중 다섯 팀을 선발했고, 1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초대된 시청자들은 지난 14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을 찾았다. 모녀팀, 직장동료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팀 등 다양한 시청자들로 구성된 다섯 팀은 촬영 현장을 함께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남 마산에서 올라온 시청자 남현광(23)씨는 "직접 촬영하는 과정을 지켜보니 신기하다"며 "배우들과 사진 촬영까지 하고 보니 정말 ‘태혜지’가 친구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청자 녹화현장 초청 이벤트는 오는 28일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