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이동욱, 장난기 가득 유쾌한 '파트너' 현장 '직찍'
OSEN 기자
발행 2009.06.17 15: 14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조정주 유미경 극본, 황의경 김원석 연출)의 탤런트 김현주와 이동욱이 현장에서 장난끼 넘치는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그저 바라 보다가'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현주와 이동욱이 현장에서 장난끼를 발휘하고 있는 스틸 컷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파주에 위치한 형사 대법정 세트 촬영 중 현장에서 대기하면서 서로 장난을 치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6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법정신이 촬영중이었고, 배우들 각각의 단독샷과 전체를 담는 풀샷이 동시에 촬영되면서 배우들은 한시도 자리를 뜨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6대의 카메라 모두 앵글과 조명을 세팅하는데 걸리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김현주와 이동욱이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스틸팀 카메라에 포착된 것. 김현주 옆에 앉아서 김현주 몰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면서 익살을 떠는가하면 혼자 스틸팀 카메라를 향해 건방진 변호사 이태조 특유의 표정연기를 연습하는 이동욱의 사진이 코믹하다. 김현주 역시 장난치는 이동욱에 질세라 카메라를 향해 깜찍하고 애교가 섞인 표정을 지어보이며 장난끼를 발휘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촬영장에서 호흡이 척척 맞는 찰떡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기시간에는 장난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다가도 촬영이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변호인 석에 앉아서 서로 으르렁거리는 선배 변호사와 신참 변호사로 돌아가는 모습에 제작진은 "연기 뿐 아니라 장난치는 것도 퍼펙트 파트너"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발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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