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이병헌은 KBS다큐멘터리 대기획 ‘인사이트아시아’ 중 2007년 제1탄 ‘유교2500년의 여행’과 제2탄 ‘차마고도’, 2008년 제3탄 ‘누들로드’에 이은 2009년 제 4탄 ‘인간의 땅’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인간의 땅’은 KBS 20억 프로젝트 당선작으로 역대 다큐 중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 중 하나다. 이병헌은 이 중 이번 주 21일 일요일 밤 8시 첫 방송 될 1편 ‘살아남은 자들’에서 목소리로 삶의 최전선에서 평화와 인권을 찾아가는 아시아인들을 대변한다. 제작진은 “국내 배우 중 가장 호소력 깊은 목소리를 가진 이병헌씨가 이번 다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내레이터라 생각했다”며 “첫 내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성우과 같은 출중한 실력으로 스태프의 감탄을 샀으며 진심어린 호소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병헌은 현재 영화 ‘I Come With The Rain’의 일본 개봉과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일정으로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다큐멘터리 참여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다큐를 접한 후 말로만 듣던 것보다 훨씬충격적이고 리얼한 현장 모습을 접하고 참여를 결심했다고 한다. 허나, 바쁜 스케쥴로 인해 ‘인간의 땅’의 전체 5편의 작품 중 1편만을 참여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