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탤런트 주상욱이 “농구 선수와 삼각관계에 얽힌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주상욱은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 출연해 유명 농구선수와 얽힌 로맨스를 공개했다. 그는 “어느 날 혼자사는 여자 친구 집에 연락 없이 갑자기 찾아가는데 그 집에서 어떤 남자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자세히 보니 그 남자는 유명한 농구 선수였고,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였는데 그녀를 잊지 못하고 가끔 찾아온 것 같았다”며 “화가 났지만 덩치가 커서 차마 싸우지는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주상욱은 또 “지금까지 연애경험이 6번 정도인데 그 중에는 나중에 가수, 탤런트가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배우 하정우와 고교 동창임을 밝힌 주상욱은 실제로 친한 사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별다른 친분은 없다”며 “정우야, 언제 소주나 한잔 하자”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주상욱은 또 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홀로 3남매를 키워 오신 어머니께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며 눈물을 흘려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안정적인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주상욱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은 20일 밤 12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