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영화 '죽이고 싶은'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9.06.18 17: 04

배우 천호진이 영화 ‘죽이고 싶은(Desire To Kill)’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죽이고 싶은’(펀치볼 제작, 김상화 감독)은 과거 충격적인 사건 이후 끊임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민호와 뇌질환에 전신마비 환자로 입원한 상업이 2인 병실을 함께 쓰게 되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사건을 담은 대뇌 장애 스릴러물이다. 천호진은 사랑했던 연인의 죽음을 목격한 충격으로 인해서 연이어 자살 시도를 하는 민호 역을 맡았다. 천호진의 상대역 상업 역으로는 현재 유해진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상업은 민호와 2인 병실을 함께 쓰면서 자신도 까맣게 잊었던 사건을 기억해내게 되고 그와 한 병실에서 생사를 오가는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7월 15일부터 양수리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천호진은 영화 ‘좋지 아니한가’ ‘배꼽’ ‘GP506’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 출연 중이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