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백지영 극찬 '원곡은 어떤 느낌?'
OSEN 기자
발행 2009.06.19 08: 23

백지영의 극찬으로 화제가 된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 원곡이 공개됐다. 2년 전 처음 만들어진 ‘잘가요 내사랑’은 수차례에 걸친 녹음과 수정, 믹싱, 마스터링을 거치면서 지금의 곡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당시 ‘잘가요 내사랑’ 원곡을 들은 백지영이 원곡과 현재곡의 차이를 언급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원곡에 집중됐다. 작곡가 방시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원곡을 공개하면서 “2년 전 너무 실험적이라 생각돼 발표하지 못하고 시기를 기다린 ‘잘가요 내사랑’이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 열화와 같은 요청에 원곡을 공개한다. 두 곡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도 큰 재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잘가요 내사랑’ 원곡은 이현과 주희의 보컬이 좀 더 담백하게 표현돼 풋풋한 팝 발라드 느낌을 준다. 음악팬들은 원곡을 '잘가요 내사랑 내레이션 버전'이라고 부르며 "다듬어지지 않은 풋풋함이 더 좋은 것 같다" "방송에서 한번 불러줬으면 좋겠다" 고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트는 신곡 ‘잘가요 내사랑’은 각종 음악차트 정상권을 지키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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