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2' 진구, 조리실에서 땀 '뻘뻘'
OSEN 기자
발행 2009.06.19 09: 16

영화 ‘식객2’의 주연을 맡은 진구가 본격적인 요리 실습에 나섰다. 진구는 영화 ‘식객2-김치전쟁’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식객2’는 일본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이 ‘기무치’를 자기 나라 음식이라고 자랑하는 일본 총리에게 자극받아 한국 김치의 세계화를 주창하는 것에서 시작이 된다. 이복 남매로 설정된 남녀 주인공이 어머니에게 각각 전수받은 김치 비법을 활용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주인공 남매에 김정은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달인으로 출연하고 진구는 그녀의 상대역인 성찬 역에 캐스팅됐다. 진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진구가 ‘식객2’의 성찬 역을 맡아서 영화의 본격 촬영에 앞서서 한식 위주로 이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현재 무채 썰기 등을 하면서 칼을 사용하는데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김치 담그기를 비롯해서 본격적인 요리 실습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진구는 최근까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의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7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식객2’의 성찬 역을 맡아 캐릭터와 작품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cryu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