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선우선, 연기 이어 노래 도전 ‘매력 발산’
OSEN 기자
발행 2009.06.19 09: 17

MBC ‘내조의 여왕’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선우선이 뮤토에세이 앨범 '러브토닉'에 ‘지금와…(더 늦기 전에)’란 곡에 참여해 그 동안 감춰왔던 가창력을 마음껏 뽐낸다. '내조의여왕' 에서 태봉(윤상현 분)의 아내 은소현 역을 맡아 도도하고 지적인 매력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 선우선이 윤상현에 이어 가창력을 뽑내며 매력을 발산 한 것. 선우선 소속사 관계자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가 맘에 든다며 본인이 적극 참여 의지를 보여 앨범에 참여 하게 됐다. 곡 레코딩중 선우선이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에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동요되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녹음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앨범 제작자 피비엔터테인먼트는 “선우선의 녹음 도중 울먹이는 느낌이 너무 좋아 그대로 곡에 넣었다. 녹음현장의 분위기가 곡에 전달되어 선우선의 감수성이 그대로 묻어난 가슴 절절한 곡으로 탄생되었다”고 했다. 선우선이 부른 '지금 와... (더 늦기 전에)'는 이별 후 그 사람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다 결국 다시 돌아오라며 애원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러브토닉’은 여성 아티스트들에 의해 탄생된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음악과 사진, 에세이가 합해진 뮤토에세이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다. 사랑을 떠나 보내고 나서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별하기로 한 그날부터 시작해 완전히 마음속에서 떠나 보내기까지의 과정을 음악과 에세이로 담아낸 앨범이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