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혜 손범수 아나운서 부부가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개/폐막식 진행을 맡기로 했다. 진양혜 손범수 부부는 올해로 3번째 개/폐막식 진행을 맡는 것이다.
2002년 당시 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의 작품 ‘시월애’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최윤영 아나운서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폐막식 진행부터 2006년까지 무려 5회 동안 개/폐막식 진행을 맡으며 미쟝센 단편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최윤영 아나운서에 이어 2007년부터는 국내대표 아나운서 부부인 진양혜, 손범수 아나운서가 개/폐막식 진행을 맡아 오고 있다. 진양혜, 손범수 아나운서 부부는 집행위원 허진호 감독과 자문위원인 채은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친분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막식 사회는 진양혜 아나운서가, 폐막식 사회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맡아 영화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벌써 3년째 미쟝센 단편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있는 진양혜, 손범수 부부는 “평소에 영화 보는 것을 즐기고 단편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사회를 맡게 된 것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인연이 된 최윤영, 진양혜, 손범수 아나운서는 영화감독들이 선정하고 시상하는 디렉터스 컷 시상식까지 진행을 맡으면서 영화감독들의 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6월 24일 CGV용산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6월 30일까지 총 57편의 본선 진출작을 포함해 국내초청작, 해외초청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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