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수 전진과 배우 이시영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MBC ‘무한도전’이 핑크빛 러브 모드에 휩싸였다. 전진과 이시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커플로 인연을 맺은 후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전진이 발표한 미니앨범 ‘Fascination’의 노래 가운데 ‘바보처럼’을 이시영이 피쳐링을 맡는가 하면, ‘헤이야’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촬영하며 몰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의 막내 전진이 공식 열애를 인정하면서 ‘무한도전’ 멤버 6명은 모두 짝을 찾게 됐다. 최근 노홍철이 가수 장윤정과의 열애를 공식화했고, 정형돈은 오는 9월 12일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정준하는 재일 교포 여성과 지난해 말부터 교제 중이며, 방송에서 빠른 시일 내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혀 정형돈에 이어 올해 안에 또 다른 유부남 멤버가 탄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