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개인 통산 2000루타 달성
OSEN 기자
발행 2009.06.19 20: 10

[OSEN=잠실, 박종규 객원기자] 삼성의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3)이 개인 통산 2000루타를 기록했다. 박진만은 19일 잠실 LG전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 정재복의 몸 쪽 빠른 공을 잡아당긴 박진만의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05m의 시즌 5호 솔로홈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996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박진만은 이로써 2000루타째를 기록했다. 박진만의 기록은 프로 통산 25번째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기념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19일 잠실 경기장에서 열렸다. 2회초 선두타자 박진만이 좌월솔로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홈인하고 있다./잠실=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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