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하얀거짓말’, 평일 시청률 1위 주거니 받거니
OSEN 기자
발행 2009.06.20 08: 32

MBC ‘선덕여왕’과 ‘하얀거짓말’이 평일 안방 극장을 장악하며 시청률 1위 자리를 사이 좋게 나눠 가지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하얀거짓말’은 23.3%의 시청률을 기록, 48%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일일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반면 ‘선덕여왕’이 방송되는 월, 화요일의 경우에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선덕여왕’이 ‘하얀거짓말’과 1위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결국 평일 방송되는 드라마 중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는 단 두 편, ‘하얀거짓말’과 ‘선덕여왕’으로 1위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이다. 19일 ‘하얀거짓말’은 그 동안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 위기에 빠진 신회장(김해숙 분)과 딸의 어처구니 없는 결혼 사실에 충격을 받은 은영부(안석환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하얀거짓말’은 아들 비안이와 은영(신은경 분)을 지키기 위해 점차 사회성을 찾아가는 형우(김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 드라마의 결말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하얀 거짓말’의 후속으로는 ‘멈출 수 없어’(가제)가 7월 1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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