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직접 데이트 주인공으로 출연한 탤런트 이규한이 숨겨놓은 예능 끼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20일 방송된 ‘스친소’에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 2PM의 재범, 찬성과 함께 소개팅에 나섰다. 서른 살의 나이에 아이돌 멤버들과 경쟁에 나선 이규한은 멋진 몸매와 춤 실력으로 여자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때 클럽의 황태자로 강남 일대를 주름잡았다는 이규한은 이 날 슈퍼주니어, 2PM 도 꼼짝 못하게 하는 화려한 골반댄스와 솔직한 입담으로 화려한 주목을 받았다. 여자 출연자의 어떤 점을 보느냐는 MC의 질문에 이규한은 "몸매를 본다"고 말해 여자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또한 성형을 하지 않았다는 여자 출연자에게 자신은 성형한 여자가 좋다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이규한의 재발견이다’ ‘저런 재능이 있는 지 까맣게 몰랐는데 춤실력을 보고 놀랐다’ 등 이규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 날 ‘스친소’ 서바이벌에는 한설아, 민지현, 백은혜, 한유이 등 네 명의 여성 출연자가 출연해 화려한 미모와 재능을 뽐냈으며, 다음 주 커플이 되지 못하는 출연자는 탈락하게 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