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올 누드사진 있는 휴대폰 잃어버린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9.06.21 09: 22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올 누드사진이 저장돼있는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희철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젊어서 누드사진도 촬영해보는 건 재미있는 것 같다. 멤버들에게 휴대폰 촬영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희철은 "그런데 어느 날 그 휴대전화를 분실했다. 정말 비상사태였는데,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찾았다. 다행히 안 아주머니가 찾아 주셨다"며 "그 뒤 전체 사진을 다 삭제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누드를 모두 좋아한다고 깜짝 폭로한 김희철은 "집에서 멤버들은 옷을 벗고 안무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새벽 3-4시에 숙소에서 다 같이 놀고 있는데 한 팬에게 '오빠 벗고 노는 거 다 보여요'라는 문자가 와 소름끼쳤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김희철은 이날 이상형 월드컵에서 팬임을 자청하는 원더걸스 소희와 첫사랑 손예진 사이에서 갈등하던 중 결국 손예진을 최고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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