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내 연애에도 집요했던 아버지, 한 때 미웠다"
OSEN 기자
발행 2009.06.21 16: 30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과의 관계가 항상 좋지만은 않았다고 고백했다. 장나라는 22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에 출연해 모든 걸 아버지에게 의지하고 아버지하고만 다닌다는 '파파걸'에 대한 주위 시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장나는 "그동안은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다고만 얘기했지만 실은 자꾸 '파파걸'이라는 얘기를 듣다보니 나도 한때는 아빠가 미웠던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분이지만 우리 부녀가 싸울 때는 아무도 못 말린다"며 "한마디로 애증관계"라고 설명했다. 또 "심지어는 아버지가 나의 연애에도 집요하게 관여를 하신 적도 있었다"며 털어 놓는 등 아버지의 연애 관리 스토리도 방송에서 공개했다. 이날 장나라는 "연예인을 사귀어 본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주저 없이 "그렇다"고 대답하는 등 방송에서 한번도 밝힌 적이 없는 아버지와의 관계,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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