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의 딸 신지효 양의 부쩍 큰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오빠밴드'에서는 3살 된 신지효 양이 등장해 아빠 신동엽에게 애교를 부렸다. 이날 '오빠밴드'에서 베이스를 맡은 신동엽은 집에서도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이 때 등장한 지효 양은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를 불러 신동엽을 흐뭇케 했다. 그러면서 이 코너의 연출을 맡은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를 두고 끊임없이 "엄마 뭐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효 양은 지난 해 생후 11개월 당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퀴즈프린스' 후속으로 첫 선을 보인 '오빠 밴드'는 신동엽을 주축으로 탁재훈, 유영석, 김구라, 박현빈, 슈퍼주니어의 성민, 록밴드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김정모 등 총 7명의 멤버들의 밴드 결성기를 담아 신선한 음악 버라이어티의 재미를 안겨줬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