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MC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열애 공개 청문회로 시청률 상승효과를 본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가 다시 시청률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골드미스가 간다’는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된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청문회가 기록한 13.1%보다 4.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봉선의 새로운 맞선이 진행됐다. 이날 신봉선은 또 한번 맞선에 성공하면서 골드 미스임을 증명했다. 시청률이 전회보다 하락하긴 했지만 노-장 커플의 열애 공개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주 방송이 노-장 커플의 후광을 등에 업었다면 다시 기본 시청률로 돌아온 것이다. 이로써 노-장 커플의 후광이 길지 않음을 증명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다음주 28일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예지원-진재영을 위한 이별 파티가 방송될 예정이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