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번째 공포 ‘여고괴담5: 동반자살’이 개봉 첫 주 흥행 2위에 올랐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한국 공포영화의 대표 브랜드인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23만 5350명(393개 상영관)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만 9575명. 6월 18일 개봉한 ‘여고괴담5’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우정을 위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이다. 수천대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손은서, 장경아, 오연서, 송민정, 유신애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거북이 달린다’가 차지했다. ‘거북이 달린다’는 56만 3146명(506개 상영관)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1만 9952명. 3위는 ‘박물관이 살아있다2’로 20만 6652명(477개 상영관)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0만 7373명. 4위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으로 16만 6192명(363개 상영관)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40만 5825명. 5위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 11만 3171명(365개 상영관)의 관객을 더했다. 누적관객수는 283만 5207명.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