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홍콩서 중화권 여행객 유치 박차
OSEN 기자
발행 2009.06.22 09: 58

지난 11일 홍콩 컨벤션&익스비션 센터의 세븐럭 카지노 홍보부스에서는 ‘슬롯머신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니걸 복장의 도우미가 매시 정각에 진행하는 슬롯머신 이벤트가 시작되면 100m는 족히 넘을 듯한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도우미는 같은 모양의 그림 3개가 나오면 세븐럭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컬러의 야광 조명이 들어오는 탁상시계를 제공했다.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류스타이자 세븐럭의 전속모델인 이병헌이 세븐럭 서울강남점을 배경으로 찍은 대형 사진 중 틀린 부분 5군데를 모두 찾는 고객에게는 카지노 칩 모양의 초콜릿을 나눠줬다. 틀린 그림 찾기 뒷장에는 세븐럭 카지노 부스에 대한 호감도와 한국 방문 시 세븐럭 카지노를 방문할 의향 등 구체적인 설문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지난 11일 하루 세븐럭 카지노 부스를 방문한 인원은 2700여명에 달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익스비션 센터에서 개최된 ‘2009 홍콩 국제관광박람회’에 올해로 3회째 참가해 세븐럭 카지노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중화권 시장 잠재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하는 마카오의 선진 카지노 업체와 의견을 교환해 마케팅 정보 습득 및 동향 파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도 점치고 있다. 한편 세븐럭 홍보부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과 나란히 설치됐다. 홍보부스는 카지노라는 업종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드와 슬롯머신 기계를 배치해 세븐럭의 모습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그랜드코리아는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세븐럭 카지노 리플렛, 이병헌 엽서 세트 등 각종 홍보물과 열쇠고리, 쇼핑백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배포했다. 황성하 그랜드코리아레저 마케팅지원팀 과장은 “공격적 홍보마케팅으로 중화권 시장에 세븐럭 카지노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콩 국제관광박람회는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산업 종합전시회로 B2B(기업 대 기업)ㆍB2C(기업 대 개인)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50여개국에서 호텔, 여행사, 항공사, MICE 등 1만30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700여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홍콩=(주)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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