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거 괌 리조트(Outrigger Guam Resort)가 지난 1일 리조트 개장 10주년을 맞아 ‘아웃리거 10주년 기념 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괌 원주민인 차모로인들의 예술작품과 괌 지역 예술가들의 독특한 회화 및 조각 작품을 호텔 로비에 전시한 일회성 기획이었지만, 여행객들의 호응이 높고 또 괌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내년 3월까지 연장 전시키로 전격 결정됐다. 특히 기념 전시회는 ‘이달의 예술가’를 선정해 괌 현지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매달 선보일 예정이며, 호텔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는 여행객들이 예술가들의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와 함께 리조트는 지난 2006년부터 호텔 리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객실 내 데코레이션 비품을 최신 물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샬린 구(Charlene Goo) 괌 아웃리거 리조트 총 지배인은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오픈 10주년을 맞아 호텔 내 괌의 문화를 알리는 전시와 객실 리노베이션 등 괌을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2-777-8178 (주)여행미디어 이고은 기자 www.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