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여름나기엔 크루즈가 ‘딱’
OSEN 기자
발행 2009.06.22 10: 18

클럽토마스, ‘NCL 소이어빙하 크루즈’ 상품 출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은 일년 중 5~9월만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7~8월은 짧은 알래스카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적기. 알래스카의 여름은 아침, 저녁으로는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처럼 선선한 반면 낮에는 햇빛이 좋아 수영을 즐기기 좋고, 밤에도 태양이 훤히 빛나는 백야를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시기다.
보다 특별한 여름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을 찾고 있다면 클럽토마스가 제안하는 ‘NCL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 상품을 눈여겨보자. NCL은 재즈, 라틴댄스, 마술쇼 등 매일 다른 종류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대형 카지노를 갖추고 있어 자유롭고 낭만적인 크루즈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랍스터 요리가 무료로 제공되는 ‘랍스터 데이’를 운영하고 있어 다른 크루즈에선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여행의 맛도 누릴 수 있다.
‘NCL 소이어 빙하 탐험 크루즈’ 상품은 미국 시애틀에서 9만1740톤급 노르지안 스타호를 타고 인사이드 패시지를 따라 케치칸과 주노, 스캐그웨이를 거쳐 시애틀로 되돌아오는 8박9일 일정으로 꾸며졌다.
첫 기항지 케치칸에선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상과 토템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알래스카의 주도(州都)인 주노에선 광대한 멘델홀 빙하와 소이어 빙하의 절경을 가슴 깊이 담을 수 있다. 100여년 전 주노와 함께 골드러시로 개발된 스캐그웨이는 당시 번화했던 술집과 상점 등이 거리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다음달 4일부터 9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상품 가격은 인사이드 기준 319만원부터다. 02-722-7590
(주)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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