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 유선 과거 들통 위기... "도대체 정체가 뭐야?"
OSEN 기자
발행 2009.06.22 14: 28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조정선 극본, 이재상 연출)에서 극중 동네 소아과 간호사‘복실이’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에서는 복실(유선 분) 집에 놀러 온‘미란(하재숙 분)’이 우연히 복실의 과거가 담긴 앨범을 발견하고 미국 생활을 담은 사진을 보게됐다. 당황한 나머지 복실은 황급히 앨범을 빼앗아 숨기기에 급급했고 미란은 그런 복실의 행동이 의아해했다. 또 복실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딴 곳만 바라보는 대풍(이필모 분)의 태도에 힘들어 하며 서러움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복실의 정체는 과연 뭔가 복잡한 인생사연이 있는 것 같다"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아 궁금하다" "복실이 과거가 드러나고 정체가 밝혀지면 대풍 복실 라인의 큰 변화와 반전이 기대된다" 등 복실의 과거에 궁금증을 드러내는 글이 잇따랐다. 유선은“숨겨진 과거가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복실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감정선을 유지해나가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설득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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