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MBC 일일연속극 ‘밥 줘!’에 우정 출연한다. 박정수는 타계한 선우(김성민 분)의 어머니로 회상장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50대 중반의 품위 있는 중년부인으로 출연하게 될 박정수는 10여 년 전 아들 선우와 당시 애인이던 화진(최수린 분)을 헤어지게 한 결정적 인물로 출연한다. 박정수는 1991년 ‘사랑이 뭐 길래’ 출연 당시 조감독이었던 이대영 PD와의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당시부터 현재까지 19년간 두텁게 이어온 우정이다. 박정수는 오는 22일 방송 분에서 등장하며, 이번 회상장면을 통해 선우모가 물리적으로 끝까지 선우와 화진의 결혼을 막는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박정수는 이후로도 회상 장면을 통해 3~4번 더 출연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