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첼시의 심장' 조 콜 영입 나섰다
OSEN 기자
발행 2009.06.22 17: 51

전력 보강에 나선 토튼햄 핫스퍼가 첼시의 심장인 조 콜(28) 영입에 나섰다. 지난 1월 15일 FA컵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던 조 콜은 현재 부상서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드 반 니스텔로이의 영입설을 시작으로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는 토튼햄은 현재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조 콜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먼데이 메트로는 토튼햄 해리 레드냅 감독이 중원 보강을 위해 조 콜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서 12년간 미드필더로 선수생활을 했던 레드냅 감독은 중원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 그래서 첼시서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조 콜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3년 웨스트햄서 첼시로 이적한 조 콜은 6시즌 동안 234경기(38골)에 나서며 리그 2연패 등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53경기(10골)에 나서는 등 첼시와 잉글랜드에 꼭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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