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티 안 나게 예뻐지기~ ‘치아성형’할까
OSEN 기자
발행 2009.06.23 15: 47

대학생들의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기 중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학점 관리와 취업공부에 소요해야 했던 이들이 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계획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 중 ‘치아관련 시술’은 단연 문의가 많다. 이는, 세계적 스타로 급성장한 피겨 퀸 ‘K’ 선수의 치아교정 전 모습이 알려지면서 더욱 늘고 있다. K선수의 경우 치아교정을 하고 난 후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교정 전 툭 튀어나왔던 치아가 가지런하게 정리되면서 코가 더 오뚝해 보이고, 전체적인 얼굴도 훨씬 예뻐 보인다. 이에 K 선수처럼 치아가 튀어나왔거나, 혹은 치열이 고르지 않고 삐뚤삐뚤한 경우, 앞니에 충치가 있어 보기 좋지 않은 경우 등 다양한 치아고민을 가진 이들이 치아교정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 재빨리 예뻐지는 내 치아, 치아성형으로 가능 “헌데 방학 중에 어떻게 치아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일까?” 보통 치아교정이라고 하면 2년 내지 3년 동안 교정기를 착용해야 한다. 때문에 치아교정을 단 몇 달인 방학동안 끝내는 것은 힘이 든다. 이에 치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급속교정치료인 ‘치아성형’이 많이 시술되고 있다. 대표적 치아성형으로는 라미네이트가 있는데, 이는 교정기를 통해 치열이 조금씩 고르게 제자리를 찾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겉면을 소량 삭제한 뒤에 그 위에 라미네이트를 부착해주는 방식으로 시술된다. 따라서 교정기의 착용이 필요 없고, 오랜 기간 동안 시술에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게 되었다. 루시아치과 정수용 원장은 “치아 겉면에 붙이는 라미네이트는 얇은 사기판으로, 치아의 색상과 비슷하면서 치아모양을 유지하고 있어 시술 후에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또한 색상이 치아미백을 한 것처럼 뽀얗기 때문에 치아미백과 비슷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즉, 라미네이트 시술로, 치열이 고르게 보이는 치아교정효과와 치아가 하얗게 보이는 치아미백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라 설명한다. 이 시술은 보통 1~2주 동안 2~3번 치과를 찾으면 시술이 종료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시간 적인 부담을 덜어주었다. 연예인들이 휴식기를 거친 뒤에 치열이 고르게 바뀌는 것도 이러한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을 한 경우가 많다. 루시아치과 정수용 원장은 “또한 라미네이트 시술 후 깨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들도 최근 보다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의 라미네이트는 기존에 비해 강도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시술 후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쉽게 깨지거나 마모되지 않는다.”라 전한다. 시술은 보통 대학생의 경우 방학이 시작되는 6월 중순에서부터 종강 전인 8월 말 전에 많이 이뤄지므로, 병원을 찾기 전 예약을 해야 시술계획에 차질이 없겠다. 한편, 루시아치과에서는 ‘꽃보다 남자’ F4역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김현중, 가수 솔비, 빅뱅의 탑 등과 같은 스타들이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루시아치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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