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김선아, '시티홀' 강화도 촬영장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9.06.23 16: 36

‘시티홀’ 촬영중 과로로 실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배우 김선아가 23일 촬영장에 복귀해 현재 촬영 중에 있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에서 최연소 여시장 ‘신미래’를 연기하고 있는 김선아는 22일 피로누적, 과로 등으로 실신해 이날 촬영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고 약 먹고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23일 소속사 측은 “현재 강화도에서 촬영 복귀했다. 21일 저녁 촬영에서 이슬비를 맞으며 뛰는 신을 찍었다. 감기기운, 과로, 피로 누적 등으로 몸에 탈이 생기더라. 하지만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쉴 수 없는 상황이다. 22일 못 찍은 촬영 분량을 소화하기 위해 오늘 새벽부터 강화도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김선아는 어제 병원 진료 후 집에서 간단히 휴식을 취한 다음 오늘(23일) 새벽부터 강화도 촬영장으로 향하는 등 다시 강행군에 들어갔다. 소속 관계자는 “힘들지만 일단은 드라마 종영할 때까지 강행군해야 하는 상황이다. 피로가 하루 아침에 완쾌 되는 게 아니라 지금도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마지막 힘을 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홀’은 오는 7월 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한창 촬영 막마지 중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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