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예능에 대한 부담 커”
OSEN 기자
발행 2009.06.24 00: 45

최근 케이블에서 MC로 활약 중인 김창렬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김창렬은 23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예능을 잘 하고 싶은데 내가 하면 다큐멘터리가 된다. 마르코가 존경스러울 정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날 함께 출연한 마르코는 “저는 예능프로그램을 할 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창렬은 또 “케이블에 비해 공중파에 적응하지 못하는 괴로움이 있다. 비유를 하자면 ‘상상더하기’의 박재정 같은 존재다”고 말해 MC 박재정을 당황케 했다. 임창정은 이 날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의 장점과 단점을 말하던 중 김창렬에 대해서는 “뒤끝이 없다는 것이 장점인데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창렬은 “(임)창정이 형은 결혼을 했는데도 여전히 싱글처럼 산다는 점이 장점이다”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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