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안양 홈 구장에 숙소 개관
OSEN 기자
발행 2009.06.24 17: 40

안양 KT&G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최초로 연고지 홈구장에 훈련장 사무국을 모두 갖춘 새로운 숙소를 마련했다. KT&G는 지난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이재동 안양부시장, 전육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각 구단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소 개관식을 가졌다. KT&G 숙소 1층에는 코칭스태프 사무실, 사무국, 유소년 농구교실이 있고 2층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장, 수(水) 치료실, 식당 등이 입주했다. 또한 3층에는 2인 1실의 선수 숙소, 휴게실, 세탁실 등이 마련됐다. 박문규 단장은 "홈경기를 갖는 연고지에서 훈련하고 생활하는 것을 본분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왔다. 모든 것을 홈구장에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연고지 프로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parkr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