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출격, ‘트리플’은 꼴찌 탈출
OSEN 기자
발행 2009.06.25 08: 34

KBS 2TV 새 수목극 ‘파트너’가 첫 시작을 알린 가운데 수목극 경쟁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파트너’는 6.0%의 시청률을 기록, 전작인 ‘그저 바라보다가’의 후광을 입지 못한 채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그 동안 SBS ‘시티홀’과 ‘그저 바라보다가’에 밀려 수목극 최하위를 기록했던 MBC ‘트리플’은 8.3%를 기록,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시티홀’이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트리플’과 ‘파트너’의 2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방송된 ‘파트너’ 1회에서는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함께 미드를 연상시키는 볼거리와 법정드라마라는 신선한 소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리플’ 역시 주인공 하루(민효린 분)와 활(이정재 분)의 오묘한 애정 전선과 함께 하루에게 적극적인 풍호(송중기 분)의 이야기가 더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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