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2NE1이 7월1일 신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어서 과연 '롤리팝'과 '파이어'에 이어 트리풀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NE1은 빅뱅과 함께한‘롤리팝’이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온라인 음악 차트 1위 자리를 석권한 가운데 연이어 발표한 첫 번째 타이틀곡‘파이어’가 또다시 국내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3관왕,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2NE1의 신곡 '아이 돈 케어'는 '롤리팝'과 '파이어'를 작사, 작곡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레게그룹 스토니 스컹크의 쿠쉬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7월 8일에 발표할 2NE1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될 타이틀 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파이어’가 아직까지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팬들에게 하루빨리 2NE1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첫 번째 미니앨범 출시를 7월8일로 예정임에도 일주일전인 7월1일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를 온라인에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NE1이 이전에 발표한 곡들이 빠르고 강한 힙합사운드의 곡이었다면 '아이 돈 케어'는 이전의 곡들에 비해 다소 부드러운 '레게 멜로디'가 가미된 미디움템포의 R&B 팝 곡이다.
2NE1은 지난 22, 23일 빅뱅의 ‘거짓말’을 연출한 차은택 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쳤으며 '아이 돈 케어' 안무 연습에 열중하기 위해 이번 주 일요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파이어'의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그에 앞서 26일 KBS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파이어'와 함께 리한나의 ‘엄브렐라’를 색다르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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