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알천랑 이승효, “많은 관심 놀랍고 감사할 뿐"
OSEN 기자
발행 2009.06.25 12: 09

MBC 창사특집 ‘선덕여왕’ 10회에서 서라벌 10화랑 중 비천지도의 수장 알천으로 출연한 이승효가 실시간 검색 순위의 상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효는 ‘선덕여왕’ 블로그를 통한 인터뷰에서 높아지는 관심에 대해 “여기 저기서 전화가 많이 오기는 했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2회 분량의 방송에 나갔을 뿐인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도 한번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감독님께서 편집을 잘 해주신 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효는 또 방송이 나간 후 외모에 대한 댓글에 대해 “누구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이준기 선배와 지현우 선배를 닮았다는 소리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효는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영상학에 재학 중이며, 그 동안 KBS ‘대조영’과 ‘최강칠우’ 등에서 연기 실력을 쌓아 ‘선덕여왕’에 발탁됐다. 네티즌들은 ‘주인공들도 멋있지만 자주 등장하는 화랑들에게도 눈길이 간다’ ‘화랑들의 개성도 빛을 발하고 있다’ 등 드라마 속 다양한 인물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ricky337@osen.co.kr MBC '선덕여왕' 공식 블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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