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프리뷰]다득점, 한화 성사될 것인가
OSEN 기자
발행 2009.06.25 13: 00

[야구토토 랭킹 3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25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 한화의 다득점이 성사될 것인가. 야구팬들은 25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36회차 게임 대상 8개팀 가운데 LG, SK, 한화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개최되는 LG-히어로즈, 삼성-한화, KIA-SK, 롯데-두산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LG(46.23%), SK(39.52%), 한화(39.52%)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KIA와 삼성은 각각 35.22%와 28.22%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삼성과 한화전이 열리는 대구구장은 연승이냐 연패냐를 두고 삼성 좌완 차우찬과 한화 우완 안영명이 선발 대결을 펼친다. 5연패 후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3승 4패(평균자책점 4.53)를 기록 중인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차우찬으로서는 5번째 연속 선발 등판이다. 그러나 평가는 썩 좋지 않다. 들쑥날쑥한 투구 때문에 선동렬 삼성 감독으로부터 "어떨 땐 좋은 피칭을 보여주는데 또 어떨 땐 아닌 것 같다"는 극단적인 평가다. 이에 선 감독은 "제구력이 잘 안 된다.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한다. 자기 공을 믿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9일 LG전에서 비록 팀은 패했지만 6⅔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던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에서는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2군행 통보를 받기도 했던 박석민이 2군에서 장태수 감독의 특훈 속에 잃어버린 타격감을 되찾았다. 복귀 후 두 경기에서 3개의 아치를 쏘아 올렸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안영명의 어깨가 무겁다. 6승 3패(평균자책점 3.87)로 류현진과 더불어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안영명은 올 시즌 삼성전에서 2승(평균자책점 2.70)을 따내며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4연승(평균자책점 1.97)으로 쾌조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가득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끈한 다이너마이트 타선까지 지원사격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히어로즈전에서는 정재복과 장원삼이 각각 선발로 예고됐다. 정재복은 시즌 3승째를 겨냥하고 장원삼은 4승째를 목표로 하고 있다. 2위 SK와 3위 KIA가 맞붙는 광주구장에서는 채병룡과 구톰슨이 각각 선발 출장한다. 지난 19일 두산전에서 시즌 첫 선발승을 기록한 채병룡은 연승으로 시즌 4승째에 도전하고 구톰슨은 시즌 13번째 등판에서 8승을 노린다. 사직구장에서는 장원준과 김성배가 각각 롯데와 두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시즌 7승과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특히 김성배는 올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안영명-차우찬.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