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AVA)이 10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대규모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정현의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은 규모, 퍼포먼스, 참여 스태프 등 현재까지의 윤곽 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단일 공연에서 최소 1만명 이상의 집객이 예상되는 중국 투어는 규모 면에서 지금까지 다른 한류스타들의 공연과는 스케일이 다른 공연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퍼포먼스는 ‘크레이지’의 안무를 맡았던 미국의 안무가 브라이언 프리드먼이 이정현의 에너지와 카리스마에 반해 아시아 공연 전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자청했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 이정현이 보여줬던 수많은 퍼포먼스의 결정체를 보여준다면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무대가 만들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그잇걸’로 ‘잇걸춤’을 유행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금도 이정현은 "머릿속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항상 가득하다"며 10주년 기념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