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볼튼 원더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청용(21, FC 서울)에 대해 'Korean Ace'라며 크게 칭찬했다. 최근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의 스카우트가 직접 경기를 지켜본 뒤 경기 영상이 담긴 DVD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볼튼이 이청용의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한국의 젊은 에이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청용과 볼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상태.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면서 그의 에이전트와 FC 서울의 입장 그리고 볼튼의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이청용은 볼튼 이적설과 관련해 "구체적인 제안도 없었다. 단지 스카우트가 나를 지켜보고 갔다는 것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들뜨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난 아직 서울의 선수다.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10bird@osen.co.kr 스카이스포츠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