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 , 쌍꺼풀이 소세지 같아요..!
OSEN 기자
발행 2009.06.25 17: 23

[YK 성형칼럼]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흔히 갈등을 많이 한다. 이 쌍꺼풀 수술이 잘된 것인지, 아니면 잘 못된 것인지 주위에서 이야기도 듣고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도 해보게 된다.이러한 자신만의 관점에서 미흡하여 다시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객관적인 관점에서 잘못된 수술로 다시 재수술을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 한 분의 사례를 보면.. “ 저는 쌍꺼풀을 한지 6년정도 됐는데 쌍커풀 라인도 엄정화처럼 크고요. 쌍커풀이 아직 까지도 부기가 덜 빠진 것처럼 볼록 튀어 나왔어요. 좀 울거나하면 다음날 장난이 아닙니다. 쌍커풀 라인 밑 살들이 부풀어서 터질꺼 같아여. 이거 쌍꺼풀 재수술이 가능한가요? ” 질문하신분과 같은 경우는 쌍꺼풀 재수술을 받기를 희망하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 이유는 쌍꺼풀의 폭이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쌍꺼풀의 아래는 항상 부어보이고 튀어나와 보이게 되는것이다.환자분들은 이 경우를 소시지 같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쌍꺼풀의 위치를 낮은 곳으로 이동시켜 주어야하고 주위의 조직을 이동시켜 주어서 원래의 쌍꺼풀이 다시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어야 한다. 위의 케이스와 같은 분의 눈은 충분히 재수술이 가능하다. 한번 수술하신 분들은 가끔 갈등을 한다. 다시 망가지면 어떡하지 하고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재수술로도 눈의 아름다움은 다시 찾을수 있으니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쌍꺼풀 재수술시 주의 할 점 1. 신중한 병원 선택 쌍꺼풀 수술은 기술과 감각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수술이고 이미지를 좌우하는 수술이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 수술도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수술 후 여러 가지 이유로 재수술을 시행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그러나 비전문가에게 수술을 받은 경우 조직이 심하게 어그러지고 손상 받은 경우가 많아 재수술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는 일이 적지 않다. 따라서 1차 수술을 시행할 때 믿을 수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재수술의 측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재수술을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다. 2. 재수술의 시기 결정 재수술은 아무 때나 하는 것은 아니다. 조기에 시술을 하게 될 경우에는 2주 이내에 해주어야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흉터조직이 성숙해질 때까지 충분히 기다린 후 수술해야 한다. 3. 재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가 필요 만족스럽지 못한 처음의 결과로 인하여 많이 낙담한 환자들은 더욱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되지만 눈 재수술은 조직의 상태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으므로 재수술의 목표에 대한 정확한 상담이 필요하다. 지나친 환상도 때이른 좌절도 피해야 한다. 경험이 풍부한 의료인은 분명히 보다 개선된 결과를 드릴 수 있으나, 조직의 상태에 따른 다소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이해 해야 할 것 이다. [글 : YK성형외과 김용성 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YK성형외과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