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실수로 무대에 안 올라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태연은 멤버가 많아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태연은 '가장 친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때 그때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의 단점을 고쳐주도록 노력을 한다. 고쳐야 할 점이 있으면 충고를 한다"고 말했다. '멤버가 많아서 안 좋은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 할 때 시간이 좀 많이 든다"고 밝혔다. 멤버가 많다보니 한 번은 다른 멤버는 다 무대에 올라갔는데 자신은 무대에 안 올라간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번은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에게 모두 먼저 마이크를 나눠 줬는데 깜빡 잊고 마이크를 놓고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태연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해 사오정 흉내를 낸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