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11개월 된 딸과 TV 첫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6.26 00: 48

가수 이승철이 11개월 된 딸과 함께 TV 출연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승철은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 3'에 출연해 11개월 된 딸을 공개했다. 이승철은 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리며 눈시울을 붉힌 적이 있다. 이승철은 "참 태교가 중요한 게 내 아내가 우리 딸 '원'이를 가졌을 때 매일 콘서트 장에 왔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원'이는 아빠가 TV에 나오는 것을 보면 춤을 춘다. 음악만 들으면 춤을 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원'이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게 핑크색 가운을 입고 아빠 이승철의 품에 안겨 방송에 출연 했다.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등의 MC들과 윤상현, 태연 등 출연자들은 '원'이의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날 원이는 아빠 이승철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손을 흔들며 춤을 추고 눈 웃음을 짓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한편, 이승철은 '열을 세어보아요' 뮤직비디오에 윤상현을 캐스팅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는 무명이어서 그랬는지 무척 어두워 보였다며 "정말 많이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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