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압도적인 시청률로 목요일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전국기준 16.1%를 기록했다. 지난 주 18일 방송이 나타낸 16%와 비슷한 수치이자 11일 12.7%, 4일 14.4% 보다 높은 수치로 15%를 넘긴 쾌조의 시청률로 목요일 예능을 대표하고 있다. 특히 전 시간대 편성되어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가 시청률 한 자릿 수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콤비와 게스트들의 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승철, 탤런트 윤상현,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승철은 11개월 된 딸 원이를 첫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4.2%, MBC '뉴스후'는 5.6%를 각각 기록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