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컴백 앞두고 사망 ‘전 세계 충격’
OSEN 기자
발행 2009.06.26 08: 04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심장마비로 사망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6일 미국의 연예매체인 티엠지닷컴(TMZ.com)은 마이클 잭슨이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25일 낮 자택에서 심장마비 증세로 소방서에 긴급구조를 요청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이 마이클 잭슨의 집에 도착했을 당시 그는 숨을 쉬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심폐 소생술을 시도한 뒤 UCLA 메디컬센터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은 오는 7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며, 공연 준비를 위해 LA에서 수개월 간 연습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58년 태어난 마이클 잭슨은 형제들로 구성된 ‘잭슨파이브’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40여 년간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팝의 황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