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28일 잠실 삼성전 홈경기를 '하이원 리조트'와 함께하는 '베어스 데이(BEARS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2004시즌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 특히 이번 베어스 데이는 '하이원 리조트'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가족 및 커플 단위의 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먼저 이날 손시헌(29), 김재호(24), 이용찬(20), 고창성(25) 등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및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1루 내야 출입구 광장에 미니 풀장을 설치, 어린이 팬들이 페달보트를 타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 전 일반 관중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디비디비딥 게임 및 커플 엉덩이 격파 게임 등의 다양한 게임 행사가 진행되며, 6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 때에는 연인과 가족 팬 대상으로 ‘사랑의 키스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어린이 팬은 무료입장(단, 일반석에 한함)이며, 일반 팬에게는 일반석과 지정석(블루/레드)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입장 관중 대상으로 하이원리조트 스키 시즌권과 하이원 콘도 이용권를 비롯해 코믹뮤지컬 ‘점프’ 관람권, 선수단 친필 사인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 전 베어스 데이를 기념해 하이원 리조트의 최동열 상무이사가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하며, 5회말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개그맨 겸 가수인 김종석의 특별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