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25일(현지시각) 사망 했다. 전세계에서 애도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4.5집 '미노베이션'을 발표한 한국의 대표적인 댄스가수 이민우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우는 26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슬프다. 마치 95년도에 그토록 좋아하고 존경한 듀스의 김성재가 세상을 떠났을 때와 같이 비통한 심정이다. 당시 김성재가 그렇게 세상을 떠났을 때 너무 슬퍼 그의 앨범을 앞에 두고 편한데로 가기를 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 가슴 한부분이 욱씬 거렸다. 너무 가슴이 아픈 나머지 상처를 크게 입은 듯한 마음이 들었다. 마이클 잭슨이라는 영웅이 있어 그 영웅을 닮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날까지 다가온 것이기에 그 영웅이 그렇게 떠난 것이 너무 슬프다. 정말 그의 인생은 화려했지만 그만큼 안 좋은 일도 있었다. 그런데 그라면, '마이클 잭슨'이라면 그만의 에너지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마이클 잭슨의 흔적을 느깔 수 있는 공연을 직접 보지 못했다는 안타까움도 너무나 크다"며 가슴 아파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