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 컴백 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지'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한 KBS 2TV '뮤직뱅크'에서 26일 두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 첫 컴백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이미 리허설을 통해 '소원을 말해봐'의 퍼포먼스를 공개한 상태다. 기대 속에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이미 인터뷰에서 "이번 춤은 '지' 때보다 더 쉬운 춤이 많다. 그래서 더 따라 추기 쉬울 것이다"고 말했던데로 한 번 보면 한번쯤 따라추고 싶을 만큼 쉬우면서도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춤 이름에 대해서는 "'지' 때도 '지 춤''게다리 춤'이라고 우리가 이름을 지어놓고 선보인 게 아니었는데 팬들이 보고 그렇게 재미있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번에도 그렇게 멋진 이름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첫 무대를 앞두고 "떨리기는 하지만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렸는지 모른다. 너무 너무 우리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친 소녀시대는 27일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