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김원관 회장, 동아시아연맹 초대 회장 추대
OSEN 기자
발행 2009.06.27 11: 39

대한스쿼시연맹 제6대 회장인 김원관 회장(대한올림픽위원회 감사)이 남다른 국제 외교력으로 27일 아시아스쿼시연맹 승인으로 홍콩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스쿼시연맹 창립식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임기3년의 동아시아스쿼시연맹 초대회장으로 추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스쿼시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김원관 회장은 한국 스쿼시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해 2002년부터 탁월한 국제 외교력을 발휘해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 겸 경기위원장, 사무총장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동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가들의 만장일치 지지로 회장으로 추대되어 한국 스쿼시의 국제적 입지를 실감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원관 회장은 동아시아 국가간 상호 우호를 다지고 아시아 스쿼시연맹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동아시아스쿼시연맹 창립을 계획하여 왔으며 올해 그 결실을 거두어 동아시아스쿼시연맹이 성공적으로 창립 되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동아시아스쿼시연맹을 이끌어 갈 수장으로 선택됐다. 김회장은 한국 스쿼시를 국제무대에 중심 국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스쿼시 경기 성공 개최를 계기로 수년간 꾸준한 외교 활동을 펼치며 부단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왔고 이미 아시아연맹 회원국가로부터 그의 활동력을 당당하게 인정받은 바 있으며 금번 회장 추대를 계기로 한층 더 입지가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김원관 회장은 아시아스쿼시연맹 공동체로서 동아시아스쿼시연맹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국가들이 아시아스쿼시연맹의 중심 국가로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아울러 과거 어느 때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임기 중 한국 스쿼시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선진국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또한 스쿼시 종목은 12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2009 동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금메달 7개(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남.녀 복식, 혼합복식)가 걸려있다. 한국은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관 회장은 20년 전 한국에 스쿼시 종목 도입이후 대한스쿼시연맹 실무부회장으로서 연맹 창립을 주도하였고 스쿼시 종목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스쿼시를 보급, 정착시킴과 아울러 엘리트 및 생활체육 스포츠로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는 등 국내 스쿼시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또한 국제대회 국내 유치, 학교스쿼시 팀 창단, 전국 시.도지부 창립,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 등에 주도적인 역할로 국내 스쿼시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한국 스쿼시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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