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온유, 건강 회복 '음악중심'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6.27 16: 50

생방송 중 사고로 실신해 팬들의 걱정을 산 아이돌그룹 샤이니 리더 온유가 차질 없이 방송에 복귀했다. 샤이니는 27일 오후 4시 20분부터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온유를 포함한 5명(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이 무대 위에서 '쥴리엣'을 열창했다. 온유는 전날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생방송 중 엔딩 무대를 내려오다 무대에 설치된 조명이 쓰러지자 크게 놀라는 사고를 당해 탈진으로 실신,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팬들과 관계자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판명돼 바로 퇴원했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유의 방송 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번질 뻔 했으나 다행히 이날 마지막 무대를 축하하러 함께 무대에 올랐던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쓰러지는 조명탑을 손으로 잡아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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