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왼손 새끼 손가락 골절상
OSEN 기자
발행 2009.06.27 18: 32

롯데 자이언츠 '호타준족' 김주찬(28)이 왼손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김주찬은 2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최영필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김주찬은 박정준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한화 유격수 송광민과 충돌해 왼쪽 새끼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김주찬은 대주자 김민성과 교체된 뒤 충남대병원에 후송됐다. 구단 관계자는 "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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