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이승엽과 맞대결에서 3구 삼진
OSEN 기자
발행 2009.06.28 16: 25

[OSEN=박종규 객원기자] 이혜천(30)이 이승엽(33)과 맞대결에서 또다시 삼진을 잡아냈다. 이혜천은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9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혜천은 3구 삼진으로 이승엽을 잡아냈다. 야쿠르트가 1-7로 뒤진 8회말, 오시모토에게 공을 이어받은 이혜천은 첫 타자 아베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1사 후 이승엽과 통산 두 번째로 맞대결을 펼친 이혜천은 3개의 공을 모두 바깥쪽 직구로 꽂아 넣었다. 결국 이승엽은 공을 바라만 보다 3구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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